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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P]'폭풍 성장' 손연재 워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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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에스 웨이브'

[슈퍼스타P]'폭풍 성장' 손연재 워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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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유통업계에서 불황에도 호황을 누리고 있는 곳이 워킹화 시장이다. 워킹화 시장은 지난해 '운도녀(운동화를 신은 도시여자)' 열풍을 타고 시장 규모 1조원을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규모가 1조3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워킹화 열풍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 있다. 바로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에스 웨이브(S-WAVE)'다. '손연재 워킹화'로 불리는 이 제품은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한 주간(4월12일~4월18일 기준) 가장 잘 팔린 3대 워킹화로 선정,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인기다.

'에스 웨이브'는 기존의 무채색에 다소 투박했던 전형적인 워킹화 디자인의 틀을 깨고 기능성은 물론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해 '스타일리시 워킹화'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 같은 혁신을 통해 휠라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워킹화 판매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대비 두 배 이상이 늘어났다. 이제 막 본격적인 워킹화 구매 시즌이 시작된 것임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판매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
'에스 웨이브'는 최근 리듬 체조선수 손연재 선수를 모티프로 디자인에 적용했다. 손연재 선수의 물결이 흐르는 듯한 리듬체조 경기 모습을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곡선미로 표현해 디자인으로 승화시켰으며, 발등 부분에는 손연재 선수의 시그니처도 새겨 넣었다.

뿐만 아니라 워킹화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주요 타깃인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색상을 조사해 개발했다. 프랑스 유명 디자인 컨설팅사 '프로모스틸'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세상에 없는 독자적인 색상의 워킹화를 탄생시켰다.


무봉제(No-sew) 공법을 통해 불필요한 무게를 대폭 줄여 206g(240mm기준)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하며, 발등을 편안하게 감싸주면서도 맨발로 걷는 듯한 최상의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한 쿠셔닝 효과를 배가 시켜주는 이중 쿠셔닝으로 장시간 워킹 시에도 발의 피로감을 최소화해 더욱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휠라 관계자는 "휠라 손연재 워킹화 '에스 웨이브'는 기존의 워킹화에서 한층 나아가 독특한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으로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이 시작되는 시즌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에스 웨이브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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