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전용기 내부가 공개됐다.
6일 청와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이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공군 1호기는 '불이 꺼지지 않는' 비행기라고도 한다죠"라며 대통령 전용기 내부와 외부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미국으로 가는 공군 1호기에 오른 박 대통령은 이 안에서 수행원들과 회의를 하고 자료를 꼼꼼히 검토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첨부된 사진 속에는 환한 미소로 환송객들에게 손을 흔드는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번째 사진은 전용기 내에서 수행원들과 회의를 하는 모습, 세번째 사진은 뉴욕 공항에서 내리는 박 대통령이다.
대통령 전용기는 청와대가 대한항공으로부터 B747-400을 5년간 빌린 전세기다. 이번 전세기는 이명박 정부에서 체결돼 2015년 3월까지 임차계약이 돼 있다.
한편 청와대는 유튜브를 통해 기내에서 박 대통령 모습을 담은 30초 짜리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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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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