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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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장비 렌탈 회사인 (주)프로캄(대표 야스모토 요시하루)이 필름영화 촬영 카메라 등 고가의 장비 20여 종을 동신대학교에 기증했다.
(주)프로캄 이종운 전무이사는 최근 동신대학교 차두옥 중앙도서관장을 방문해 필름영화 촬영 카메라인 35㎜ Michell 세트와 16㎜ photosonic 1PD 세트, 캐논 800㎜ 렌즈 등 20여 종의 장비를 기증했다.
이 전무는 “카메라들을 중고 시장에 내놓을 수도 있었지만, 영화 관련 학과인 방송연예학과가 있고,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카메라박물관을 보유하고 있는 동신대학교에 기증하는 것이 훨씬 가치 있을 것 같아 기증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증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증된 카메라들은 중앙도서관 5층 문화박물관(관장 이상필)에 상설 운영 중인 카메라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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