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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권현상이 KBS2 '천명'(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에 강렬하게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현상은 지난 2일 방송한 '천명'에서 임꺽정으로 분해 남다른 무술실력을 뽐내며 등장했다.
이날 임꺽정은 거칠(이원종 분)을 구하러 의금부에 찾아 들어가 빼어난 무술실력을 선보였고, 최원(이동욱 분)의 파옥을 도왔다.
극 중 임꺽정은 거칠의 오른팔로, 화려한 무술 실력의 소유자다. 권현상은 임꺽정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바쁜 스케줄 중에도 무술연습에 전념했다.
특히 임꺽정은 저자 벽보에 붙은 용모파기 앞에서 투덜거리는 소백(윤진이 분)의 모든 말에 무뚝뚝한 듯 하나하나 대답해주어 상남자의 면모를 보였다.
임꺽정은 앞으로도 거칠의 딸인 소백을 무심한 듯 살뜰하게 챙겨 여심을 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천명'은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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