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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美 제조·고용지표 부진 속에 하락...닛케이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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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증시가 2일 하락 마감했다.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8% 하락한 1만 3694.04에, 토픽스지수는 0.4%내린 1153.28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제조업 지표와 신규 고용이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건설용 중장비 전문업체 고마쓰가 4.1% 하락했으며 일본 철강업체 JFE홀딩스(JFE Holdings)가 JP 모건 체이스의 등급 강등때문에 4.8% 하락했다.


나카노 타카히로 미즈호트러스트앤뱅킹 투자전략가는 "민간 고용 지표가 미국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를 가중시켰다"며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와 같이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불안한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에 취약하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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