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0∼0.25%의 초저금리 기조도 수정하지 않고 이어가기로 했다.
FRB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금융ㆍ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인 FOMC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연준의 결정은 월 가등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대로다.
연초 단행된 소득세 인상과 3월 1일 발동한 연방 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 이른바 시퀘스터(sequester)로 인해 미국 경기 회복 속도에 탄력이 붙지 않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 우려했던 물가 상승률도 예상보다 낮아 당분간 현행 정책을 지속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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