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영장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여행 잡지 '콩데나스 트레블러(Conde Nast Traveler)'가 뽑은 가장 아름다운 수영장을 가진 63개의 호텔 리조트를 소개했다.
이 중 가장 아름다운 수영장으로 꼽힌 곳은 호주 웨스트오스트레일리아주 킴벌리에 있는 '버클리 리버 로지' 호텔 수영장이다.
객실이 20개 뿐인 이 호텔은 호주 고유의 경사진 지붕과 물결모양의 철판으로 외관을 장식한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 함께 자연의 이미지를 차용한 욕실과 샤워실을 야외에 설치해 투숙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 호텔의 하루 숙박비는 1인실 1075달러, 2인실 825달러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선 적어도 90~120만원 정도를 써야하는 셈이다.
'가장 아름다운 수영장' 2위 역시 호주에 있다. 호주 시드니에 있는 '파크 하야트 시드니'는 탁 트인 전망으로 부자들의 휴식처 혹은 결혼 파티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이곳의 수영장 바닥은 오렌지빛 사암과 짙은 원목 바닥재가 깔려 있어 고급스러운 멋을 더한다.
이외에 3위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리츠 칼튼', 4위는 벨리즈의 '엘 세크레토', 5위는 캄보디아 시엠립의 '신타 마니' 호텔이 차지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