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프리미엄 와인샵 와인타임은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와인타임 매장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기념해 '한-미 대통령의 와인' 10여 종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월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서 쓰였던 '파 니엔테 카버네 소비뇽'과 '울프 블라스 골드 라벨 샤도네이', 오바마 대통령의 첫번째 취임식에서 쓰였던 '덕혼 골든아이 피노 누아'와 '덕혼 소비뇽 블랑' 등이 2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파 니엔테 카버네 소비뇽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전에 미국에서 와이너리를 방문한 인연도 있어 당시 큰 화제를 모은바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의 덕혼 골든아이 피노 누아 역시 국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취임식 직후 10여일 만에 국내 수입량이 매진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파 니엔테 카버네 소비뇽과 덕혼 골든아이 피노 누아는 12병 한정으로 각각 20%와 50% 할인된 가격 판매되며, 소진 시 정상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 외에도 미국 최초 스파클링 와인으로 백악관 공식 만찬의 건배주로 자주 쓰여지는 축배의 와인인 '슈렘스버그 블랑 드 블랑'과 '슈렘스버그 브룻 로제'가 각각 29%, 26% 할인 판매되며, '파 니엔테 샤도네이'와 '울프블라스 골드 라벨 카버네 소비뇽'도 21%, 41%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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