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강순봉)는 2회에 걸쳐 광주전남지역 택시 및 화물 운수회사 교통안전담당자 및 교통안전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운수산업 발전과 사고예방을 위한 ‘ 2013년도 교통안전리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08년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10% 이상 감소하고 있었으나, 지난해에는 광주 112명, 전남457명 총 569명이 사망, 전년 동기간 대비 8.2% 증가했다.
특히, 사업용자동차의 경우 택시와 화물차로 인한 사망자가 42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77.8%를 차지 심각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교통안전리더 아카데미는 비사업용에 비해 5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는 택시 및 화물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광주전남지역 교통사고 예방에 대해 광주시 교통안전과(배복환 사무관), 전라남도 도로교통과(김태형 사무관)의 ‘2013년 지자체의 교통안전정책과 방향’과 ‘사업용자동차 운수회사 사고예방’의 발표와 광주 경도교통(택시), 전남 여수시 유성티엔에스(화물)의 우수사례발표가 있었다.
또한 광주지방경찰청 윤영철 반장이 바뀌어진 교통법규 및 지역 교통사고 예방과 올해부터 시행되는 표준화 운행기록 관리 및 분석을 통한 과학적인 운전자 관리에 대하여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습형태로 진행 참석자들로 큰 호응을 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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