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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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마진도 해상애서 예인선이 좌초돼 선원 3명이 실종됐다.
28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6분께 신안군 장산면 마진도 남쪽 2㎞ 해상에서 진도 서망항에서 목포로 항해하던 102신한호(72.28t, 완도선적, 예인선)가 좌초, 선장 김모(58)씨를 포함한 선원 3명이 실종됐다.
목포해경은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이던 경비정 및 헬기를 급파, 조명탄 투하 등 사고해역을 수색 중이나 기름띠만 확인되고 있을 뿐 현재까지 선박은 발견치 못하고 있다.
또 사고해역은 5노트 급물살로 특공대의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들은 김수현 서해해경청장이 사고현장에 곧바로 출동, 현재까지 수색현장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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