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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 '2013 바젤 월드' 참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스와로브스키, '2013 바젤 월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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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오스트리아 패션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2013 바젤 월드(Basel World)'에 참석했다.


25일(현지 시간)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바젤 월드'는 세계 최대 시계보석 전문 박람회로서, 올해는 40여개국에서 약 1800개사가 부스로 참가했다. 행사 기간 동안 100여 개국에서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전망이다.

2009년 시계(워치) 출시 이후 매년 바젤 박람회에 참석하는 스와로브스키는 이번 박람회에서 최대 규모의 남성 및 여성 워치 컬렉션과 패션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스와로브스키 관계자는 "스와로브스키 워치가 까다로운 공정을 거치는 스위스 메이드 시계에 스와로브스키만의 크리스털 컷팅 공법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더해 빛나는 아름다움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스와로브스키, '2013 바젤 월드' 참석

또한 스와로브스키 부스는 '윙스 오브 스파클(Wings of Sparkle)' 콘셉트로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도쿠진 요시오카가 디자인했다. 마치 호수에서 우아하게 날개를 펼치고 있는 백조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스와로브스키 부스를 찾는 이들이 눈부신 빛에 잠길 수 있도록 25만개의 미러형 반사체와 2만3000개의 LED 조명이 설치돼 주목받았다.


이 전시회를 통해 스와로브스키는 신제품 워치 '알리아(AILA)'와 '피아자(PIAZZA mini)'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알리아(AILA)'는 파베 세팅된 크리스털이 촘촘히 포인트로 박혀 있어 일상에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시계다. '피아자(PIAZZA mini)'는 280개의 크리스털로 이워진 매쉬 스트랩을 사용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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