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나들이, 야구장 등 장소 별로 커플이 함께 즐기기 좋은 프리미엄 맥주 소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포근한 날씨와 함께 봄을 만끽하기 위해 야외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늘고 있다. 따사로운 봄볕과 만발한 꽃들 사이 연인과의 애정지수도 올라갈 터, 여기에 프리미엄 맥주 한잔을 더하면 데이트 분위기는 더욱 달콤해진다. 나들이부터 캠핑, 야구장 등 봄날의 데이트 장소 별로 어울리는 프리미엄 맥주들을 곁들이면 한층 더 따사로운 봄을 즐길 수 있다.
◆봄꽃놀이 데이트엔 산뜻한 호가든
봄을 맞아 벚꽃축제 등 봄나들이를 떠나는 커플이 많다. 봄나들이에는 벨기에 프리미엄 밀맥주 호가든이 제격이다. 하얗게 흩날리는 벚꽃 아래 퍼지는 산뜻하면서도 은은한 향의 호가든으로 더 특별하고 감각적인 순간이 된다.
호가든은 마실수록 입안에 감아 도는 매혹적인 향과 부드러운 맛, 풍성한 구름거품이 특징으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 연인이 함께 즐기기 더 없이 좋다. 이와 더불어 호가든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육각전용잔을 준비하자. 호가든을 육각전용잔에 2/3 정도 먼저 따르고, 병을 부드럽게 360도 회전시킨 후 거품을 내고 남은 양을 마저 따라 마시면 호가든 최상의 맛과 향을 만끽할 수 있다.
◆야구장 데이트에는 버드와이저
봄철 데이트 코스에 빠질 수 없는 장소 중 하나가 바로 야구장이다. 연인과 함께 야구 경기를 보면서 시원하게 즐기는 맥주 한 잔은 야구장의 또 다른 묘미. 야구장에서 즐기기 좋은 맥주로는 청량감 있는 대표적인 라거 맥주 버드와이저를 추천한다.
버드와이저는 특유의 부드럽고 깨끗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으로 갈증을 풀어주며 야구장의 인기 간식인 치킨, 피자 등과 함께 즐기기 좋다. 특히, 최고로 엄선된 5가지 성분과 '비치우드 에이징'이란 독특한 숙성법으로 제조한 버드와이저는 다른 라거 맥주보다 훨씬 신선하고 깨끗하면서도 약간 드라이한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버드와이저는 올 프로야구 시즌부터 잠실, 목동, 사직, 무등 등 전국 주요 야구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야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미로운 뮤직 페스티벌엔 코로나 한 잔
화창한 봄 햇살이 기대되는 기분 좋은 봄에는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시기. 사랑하는 연인, 혹은 친한 친구들과 함께 야외에서 감미로운 음악을 즐기며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맥주로 코로나를 추천한다.
멕시코 대표맥주 코로나는 쓴 맛이 적고 부드럽고 순한 맛이 특징으로, 참치 샌드위치, 과일 샐러드, 치킨 또띠아롤 등 간편한 테이크아웃 음식들과도 잘 어울려 봄 맞이 다양한 페스티발에서 함께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특히, 코로나는 라임이나 레몬을 병 입구에 끼워 마시는 독특한 음용법이 이색적인 느낌을 주고, 신나는 공연 관람과 함께 상큼한 맥주를 마시는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코로나는 지난해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제5회 KT&G상상마당시네마 음악영화제, 제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등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쇼핑 후 피로엔 페로니 한잔
날씨가 풀리며 봄 정취도 느끼고 알뜰한 쇼핑도 할 겸 아울렛 등으로 봄맞이 쇼핑을 떠나는 커플이 많을 것. 장시간의 운전과 쇼핑으로 쌓인 피로는 이탈리아 맥주 페로니 나스트라즈로 시원하게 풀어보자.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진정한 이탈리아 스타일(Timeless Italian Style)'을 담았다고 자부하는 페로니 맥주는 옥수수와 체코산 사츠홉으로 만들어져 깨끗한 청량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 특히 페로니 맥주는 피자와 파스타 등 이탈리아 요리와 함께 즐기면 음식의 느끼함은 줄이고 본연의 맛을 살려 조화를 이룬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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