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운악, 검마산, 황정산, 삼봉자연휴양림 등…천연염색, 화전·도토리묵 만들기 등 프로그램 풍성
$pos="C";$title="휴양림 체험장에서 화전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txt="휴양림 체험장에서 화전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size="550,412,0";$no="2013042517361590107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나들이계절을 맞아 웰빙체험을 할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들이 인기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숲속에서 구할 수 있는 천연재료로 다양한 웰빙체험 프로그램들을 개발, 전국 8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선보이자 이용객들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으론 ▲나뭇잎, 열매를 이용한 ‘숲속공예교실’ ▲밤송이와 황토로 만드는 ‘천연염색체험’ ▲각종 식용 꽃으로 만든 ‘화전 만들기’ ▲‘도토리묵 만들기’ 등 숲속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연말까지 숲에서 구할 수 있는 천연재료들을 이용한 갖가지 웰빙체험프로그램들을 본격 선보일 것”이라며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땐 해당휴양림에 방법을 확인해야 된다”고 말했다. 주요 프로그램들은 다음과 같다.
▲천연염색체험(4~11월)
백운산자연휴양림(원주)은 나뭇가지, 나뭇잎, 열매, 꽃 등의 재료를 소재로 직접 천연염료를 만들어 각종 공예품에 색을 입히는 ‘숲속공예교실’을 운영한다.
운악산자연휴양림(포천)과 낙안민속자연휴양림(순천)에선 밤송이와 황토를 활용, 손수건에 물들이는 손수건천연염색체험 프로그램을 펼친다.
▲화전(花煎) 만들기(4~5월)
검마산자연휴양림(영양)은 진달래가 활짝 피는 4월 솔잎과 진달래꽃을 모아 솔잎쿠키, 진달래 전, 두릅 전 등을 만들어 시식하는 체험과 야생화화분 만들기, 백일장대회 개최 등 ‘숲속에서 즐기는 웰빙휴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pos="L";$title="유명산자연휴양림 체험장에서 만든 화전";$txt="유명산자연휴양림 체험장에서 만든 화전";$size="260,195,0";$no="2013042517361590107_5.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유명산자연휴양림(가평)에서도 5월 중순까지 진달래 등 다양한 꽃잎들을 활용한 화전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또 28일엔 오서산자연휴양림(보령)에서도 화전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도토리묵 만들기(4~10월)
황정산자연휴양림(단양)은 도토리묵 만들기 체험행사를 갖는다. 자연휴양림에서 도토리를 재료로 묵을 만들고 먹어보는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다만 체험을 위해선 사전준비가 필요하므로 참여를 원할 땐 미리 휴양림으로 물어봐야 한다.
▲삼봉약수 체험(연중)
삼봉자연휴양림(홍천)은 2011년 1월 천연기념물 제530호로 지정된 삼봉약수를 연중 맛 볼 수 있는 삼봉약수체험을 할 수 있다. 삼봉약수는 철분, 탄산이온 등이 많이 들어있어 각종 성인병에 특별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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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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