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
전남도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학부모, 교사까지 온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행사인 ‘2013 전남과학축전’이 27∼28일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 도약하는 전남과학’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전은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사)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한다.
행사는 과학체험마당, 어울림 한마당, 과학탐구마당 등 3가지 주제로 열린다. 개막행사에서는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물 로켓쇼와 이동과학차 과학쇼가 펼쳐진다.
과학체험마당에서는 4D 영상체험, 공기대포 체험하기 등 전남 초중등 과학교사 및 국내외 여러 과학단체가 참여하는 100여개 과학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UFO 날리기, 공중부양 팽이, 과학상식 OX퀴즈를 비롯한 화학과 물리의 원리를 이용한 다양한 과학 기획행사가 진행된다.
전시활동에서는 생물표본과 남도들꽃사진 등이 전시된다. 또 첫날 오후 6시부터는 가족과 함께 하는 야간 별자리 관측체험도 진행된다.
과학탐구마당 행사에는 탐구력 증진을 위한 과학탐구활동 보고서 쓰기대회를 실시해 5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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