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라디오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서 10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면서 '가왕'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는 조용필의 19집 앨범, 'Hello'의 전곡을 25일 방송에서 선곡한다.
'푸른 밤 정엽입니다' 제작진은 "목요일 코너 '뮤직 코멘터리 나인(9)'에서 청취자, 그리고 디제이 정엽, 게스트 '나인(디어 클라우드)'과 함께 들어볼 음반으로, 조용필의 'Hello'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뮤직 코멘터리 나인(9)'은 뮤지션들이 정성껏 만든 음반에 담긴 곡들을 첫 번째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고스란히 다 들어보자는 의도를 담고 있는 코너로, 그동안 정엽과 '나인(디어 클라우드)'은 유재하, 들국화, 이문세, 아델, 스티비 원더 등 많은 뮤지션들의 명반 한 장을 코너 한 시간 동안 통째로 들으면서 음악에 대한 감상이나, 음악 이야기를 나눠왔다.
이번 '뮤직 코멘터리 나인(9)'을 통해 대선배인 조용필의 음반을 현재 대중음악과 인디음악을 이끌어가는 후배 뮤지션들이 들으면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주목된다.
조용필의 19집 앨범 전 곡을 들어볼 수 있는 '푸른 밤 정엽입니다'는 오늘 4월 25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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