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30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협동조합 설립 관련 강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30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협동조합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해 12월1일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5명만 모이면 누구든지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구는 협동조합의 개념과 조합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지역 주민에게 알려 조합 설립을 장려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한 것이다.
아이쿱협동조합 지원센터 정원각 대표가 강사로 참석, '협동조합을 통한 사회적경제 이해하기'란 주제로 강의한다.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박상흡 일자리추진단장은 “협동조합은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조직”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협동조합 설립이 확대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동조합 설명회에 이어 오후 3시30분부터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공모와 관련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마을공동체가 협동조합과 같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설명회를 함께 진행하게 됐다.
이 설명회에서는 마을공동체의 개념과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개요와 신청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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