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시크릿이 래퍼 징거가 본명 정하나로 활동한다.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정하나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래퍼 징거가 데뷔 이후부터 활동해온 징거라는 예명 대신 이번 앨범부터는 본명인 정하나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일들을 겪은 정하나가 음악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한층 성숙한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이번 앨범부터 본명인 정하나로 활동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정하나는 야자수가 늘어선 길에서 양 갈래 머리와 푸른색 스트라이프 민소매 의상, 그리고 화이트 숏 팬츠를 매치해 매력을 뽐냈다. 아울러 환한 표정으로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시크릿은 오는 30일 네 번째 미니앨범 '레터 프롬 시크릿(Letter from Secret)'으로 컴백한다. 25일에는 한선화의 티저 이미지와 '유후(YooHoo)'의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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