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희귀 운석이 발견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트위스티드 시프터'에는 2000년 중국 고비사막에서 발견된 희귀 운석 '푸캉 팰러사이트(fukang pallasite)'가 소개됐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이 지난 해 4월 보도한 바에 따르면 희귀 운석 '푸캉 팰러사이트'는 약 45억년 전인 태양계 형성 당시 지구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운석이다. 지구에 떨어진 운석 중 약 1%를 차지하며 니켈과 철이 섞인 합금 사이에 감람석 결정이 전체에 퍼져 있기 때문에 석철 운석의 일종인 '팰러사이트'로 분류된다.
중국에서 발견된 푸캉 팰러사이트는 총 무게가 1t에 달한다. 지난 2008년 미국 뉴욕 본햄 경매에서 420㎏ 정도 되는 푸캉 팰러사이트가 출품됐다. 당시 200만 달러(약 23억원) 정도의 낙찰가가 매겨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종 낙찰 받은 이는 없었다. 현재는 작은 조각 1g당 약 5만원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