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과 경기지방경찰청이 22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경기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학교폭력 예방' 합동연수에는 도내 학교장 75명과 학교전담경찰관 140여 명 등 모두 2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달 경기경찰청이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 발대식 후 두 기관간 합동연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협력체제 구축과 학교폭력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두 기관 간 우수사례와 정보를 공유했다. 또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학교장이 법원 소년부에 알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장 통고제'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해 협동연수 교류 등 협력기회를 더 넓혀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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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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