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우리 독도 땅을 밟은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19일 독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2005년 일반인의 독도 입도가 시작된 이후 8년만인 이날 오전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독도 방문은 신고제로 바뀐 2005년 4만1134명을 시작으로 2006년 7만8152명, 2007년 6만7480명, 2008년 12만9910명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2009년에는 13만5376명, 2010년 11만5074명, 2011년 17만9621명이었다가 지난해 20만5778명으로 처음으로 한 해 방문객이 20만명을 넘었다.
올해도 17일까지 1만3409명이 방문해 누적 방문객은 총 99만9882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18일 오전 10시50분쯤 울진 후포항을 통해 351명이 입도해 100만233명을 기록, 개방 8년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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