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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미래부 출범 "난산(難産)이었어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朴대통령, 미래부 출범 "난산(難産)이었어요" 사진제공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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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정부과천청사 미래창조과학부 현판 제막식에 참석해 "핵심적인 역할을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현판 제막을 마친 후 박수를 치며 직원들에게 "축하합니다. 난산이었어요. 핵심적인 역할 잘 해주세요. 우리나라 미래가 달려있어요"라며 격려했다.


정부조직법 통과 지연, 장관 내정자 사퇴 및 재 내정 등 우여곡절 끝에 새 정부 핵심부처가 출범한 데 대한 소회다. 박 대통령은 제막식 후 직원들과 인사하며 "날씨가 너무 좋아 축복해 준 것 같다"고도 했다.


이 자리에는 한선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및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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