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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1Q 기대치 웃돈 호실적 기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KTB투자증권은 18일 대림산업에 대해 올해 1·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김선미 연구원은 "주요 해외프로젝트 공사진행률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대비 22.7% 증가한 2조5160억원을 기록했다"며 "해외원가율은 92%로 전년보다 3.8% 상승했으나 판관비 축소와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전사 영업이익률을 4.9%로 방어했다"고 밝혔다.


해외원가율 악화 우려에 따른 공사손실 발생 가능성도 적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경쟁사와 달리 적자 사업장이 없고, 강점이 있는 사우디를 중심으로 수주를 집중해 공사손실 발생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며 "그러나 추세적인 실적 개선세를 확신하기 위해서는 올해 해외수주 확보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1분기 해외수주는 기 확보물량 고려 시 8억불 수준"이라며 "본격적 수주 확정 시기는 올해 2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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