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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결혼 후 걱정되는 항목 1위는 역시 '돈'이었다. 지난 13일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은 미혼남녀 회원 2152명(남 1139명, 여 1013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고민거리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0.7%가 '경제적 부담'을 꼽았다. 8년 전 같은 내용의 설문 조사에서는 '성격차이'가 1위였다.
남성 1139명 중 31.5%가 '경제적 부담'을 1위로 꼽았다. '성격차이'(21.5%), '육아문제'(20.3%), '가사분담'(19.6%), '배우자 가족과의 관계'(7.1%)가 뒤를 이었다.
여성 역시 29.8%가 '경제적 부담'을 가장 고민하고 있었다. 2위는 '고부갈등'(28.9%)이 차지해 여성에게 배우자 가족과의 관계가 여전히 부담거리임을 입증했다. 이외에 '육아문제'(20.8%), '성격차이'(13.3%), '가사분담'(7.2%) 등이 3~5위를 차지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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