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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지사 "보스턴마라톤대회 테러범 응징해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170여 명이 사상한 미국 보스턴마라톤대회 폭탄테러에 대해 강력한 응징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16일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스턴마라톤대회 폭탄테러범은 응징되어야 합니다"라며 강하게 이번 테러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이어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무차별 테러를 가한 범인들은 절대 용서 받을 수 없습니다"라며 "3명의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며, 150여 부상자들의 조속한 완쾌를 빕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보스턴마라톤대회 폭탄테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시내 중심가에서 발생했다. 결승선 부근에서 2개의 폭탄이 5초 간격으로 터졌고, 이 사고로 2살짜리 어린애 등 3명이 죽고, 17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미국 정부는 반정부 극우단체나 이슬람세력 무장단체들의 소행으로 보고 폭탄테러 단서를 근거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보스턴마라톤대회는 우리나라 서윤복 선수가 출전해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우승한 대회며 세계 4대 마라톤대회 중 하나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1500명과 아마추어 2만7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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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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