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글로벌 경차 ‘쉐보레 스파크’가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Wards Auto)가 선정한 ‘2013 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에 올랐다.
16일 한국GM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워즈오토 주관 ‘2013 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에서 스파크가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총 46개 후보 차종 중 최고의 인테리어 ‘베스트 1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요 평가 항목은 차량 인테리어 소재, 인체공학적 설계, 거주성과 안전성, 조립품질 완성도 등이 포함됐다. 쉐보레 마이링크(MyLink)와 같이 스마트폰 활용성을 살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차량에는 가산점이 더해졌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2일 미시간주 디어본(Dearborn)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젊은 감성과 우수한 제품 성능으로 전세계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쉐보레 스파크가 올해 최고의 인테리어 차량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한국GM의 뛰어난 제품 디자인과 개발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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