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슈퍼가 창립 13주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5주간의 창립기념 행사를 연다. 일주일 단위의 할인행사가 다섯 번 이어지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롯데슈퍼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총 2000여 개의 품목이 차례대로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17일부터 진행되는 첫 번째 창립 13주년 기념 할인 행사에는 유통단계를 줄여 시세보다 크게 가격을 낮춘 신선식품을 선보인다.
전남 영광, 진도의 계약 농장에서 재배한 대파는 시세의 불과 1/3 가격인 단돈 1000원에 판매한다.계약 재배 물량만큼만 판매가 가능해 하루 3만단씩 5일간 총 15만단 한정 판매한다.
또 전용 양계장에서 생산하는 판계란도 시세보다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30입 판계란을 롯데카드로 결제시 3000원, 기타 카드나 현금으로 결제시 3500원에 판매한다. 하루 4만판 씩 5일간 총 20만판 한정 판매한다.
호주에서 직수입한 호주산 냉장 찜갈비는 일반 결제시 100g당 1090원,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이보다 100원 저렴한 990원에 판매하고, 경북 성주의 농가 20여 곳과 계약 재배한 성주참외는 2kg 1박스에 9980원에 10만 박스 한정 판매한다.
이 밖에 충북 괴산, 충주, 전남 익산 등지에 비축해 뒀던 찰현미를 4kg 1봉을 시세보다 30% 저렴한 단돈 1만원에 8만 봉 한정 판매한다.
이와 함께 우유, 화장지, 세탁세제, 조미료 등 130대 생필품을 하나 사면 동일한 품목을 하나 더 주는 1+1 행사도 진행된다.
푸르밀 저지방우유 900ml는 2550원에 1+1, 모나리자 3겹 데코 화장지는 15,900원에1+1, 동원 마일드 참치 100g*4입은 7300원에 1+1으로 판매하며 최근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리큐, 테크, 파워크린 액상세제 3종도 2L 제품을 1+1으로 각각 7790원에 판매한다.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진라면 5입, 잘풀리는 집 3겹 화장지 4롤, 밀폐용기 4종 등 5종의 사은품 중 원하는 품목을 증정한다. 5만원 단위마다 연속식 증정으로 최대 5개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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