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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봄날은 멀었다..목표주가 ↓<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증권은 15일 대한항공에 대해 1분기 영업손실폭이 확대됐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로 낮췄다.


현대증권은 최근 대한항공을 탐방한 결과 예상보다 일본노선의 이익감소가 크게 나타나 영업손실폭이 확대될 것이고 순이익은 외화손실반영으로 3730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대성 연구원은 "최근 두 달간 대한항공 주가가 1분기 고점대비 23% 하락했고 코스피를 큰 폭으로 하회하고 있다"며 "2분기에도 의미있는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고 3분기 지주사 분할일정에 따라 거래가 정지될 것을 고려하면 당분간 주가 반등 모멘텀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실적추정치 하향으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각각 15.3%, 19.7% 감소했고 올해 기준 평균환율을 1100원으로 상향함에 따라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됐다"며 투자의견과 적정주가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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