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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학교 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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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어린이날(5.5)과 식품안전의 날(5.14)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그린푸드존'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린푸드존은 학교 주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는 지역으로 학교와 해당 학교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안의 구역을 뜻한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그린푸드존 안에 있는 학교 매점, 분식점, 슈퍼마켓 등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지난해 적발된 위반 업소에 대한 점검이 강화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어린이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된다.




김보경 기자 bkly4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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