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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산대저수지 붕괴 공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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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12일 발생한 경북 경주시 산대저수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사고 저수지는 1964년 조성된 저수지로 복통(제방 밑 관수로) 부근의 누수로 토사가 유출됨에 따른 붕괴로 추정하고 있었다"면서 "한국대댐학회 및 농공학회, 소방방재청 등 관련기관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산대저수지와 같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50만㎥ 이하의 소규모 저수지에 대해서도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국민여러분께 사과드리며 농어촌지역 재난재해대책의 내실 있는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농어촌 공사의 사과문 전문이다.


< 산대저수지 붕괴관련 한국농어촌공사의 공식입장 >


경북 경주시 산대저수지 붕괴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지난4월 12일 14:30분경 경북 경주시 산대저수지 둑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농경지와 주택, 상가, 차량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고직후 주택과 상가, 도로, 차량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협조해주신 소방방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등 관련기관의 협조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공사에서는 농경지 토사제거는 물론이고 주수원공인 하곡저수지(478만3천㎥) 용수 공급을 통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사고 저수지는 1964년 조성된 저수지로 복통(제방밑 관수로) 부근의 누수로 토사가 유출됨에 따른 붕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국대댐학회 및 농공학회, 소방방재청 등 관련기관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겠습니다.


산대저수지와 같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50만㎥ 이하의 소규모 저수지에 대해서도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저수지 및 양배수장 등 수리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부와 국회,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항구적 개보수 대책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국민여러분께 사과드리며 농어촌지역 재난재해대책의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국민안전’이라는 국정 과제를 충실히 실행하는 공기업으로 거듭 날 것을 약속 드립니다.


2013년 4월 13일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 일동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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