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배우 정겨운이 SBS 새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의 첫 방송을 앞두고 '러브 액츄얼리'의 한 장면을 패러디했다.
정겨운은 13일 오전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환한 웃음을 지으며 카메라를 향해 자신이 직접 쓴 첫 방송 기원 멘트를 들고 있는 다수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통해 정겨운은 "나는 훈남입니다. 나는 장훈남입니다. 4월 13일 오후 8시 40분 '원더풀 마마' 첫 방송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훈남이도 많은 사랑 부탁해요"라고 당부했다.
'원더풀 마마'는 잘나가는 사채업자가 치매 환자가 된 뒤, 세 자녀와 풍랑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정겨운은 극중 일에 있어서는 냉철하지만 내 가족에게는 한 없이 자상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지닌 장훈남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난다.
한편, 정겨운을 비롯해 배종옥, 이민우, 정유미, 박보검, 유영 등이 출연하는 '원더풀 마마'는 13일 밤 8시 40분 첫 전파를 탄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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