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동희 기자]힙합그룹 MIB(엠아이비)가 12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공중파 첫 컴백 무대에 나선다.
타이거JK의 전폭적인 지원과 프로듀싱 아래 지난 10일 신곡 '끄덕여줘!'를 공개한 엠아이비는 그 동안 갈고 닦은 랩 스킬과 보컬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미 지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Money In the Building]의 타이틀곡 ‘끄덕여줘!’를 공개하며 왜 ‘힙합의 미래’를 선도하는 그룹인지를 제대로 입증했다.
특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5Zic(오직)과 SIMS(심스) 속사포 랩은 무대를 보는 사람을 압도할 정도로 강렬했고, 보컬에 도전한 래퍼 Young Cream(영크림)과 KangNam(강남)의 세련된 보이스 컬러는 음악성은 물론이고 대중성을 새로 장착한 MIB의 음악적 변신을 기대케 하고 있다.
MIB의 리더 5Zic(오직)은 “타이거JK, t윤미래, Bizzy 등 선배 힙합 뮤지션들의 도움을 받으며 오랜 기간 준비해서 컴백한 만큼 죽기 살기로 올해 열심히 달리겠다”며 “’끄덕여줘!’로 음악 팬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MIB는 KBS ‘뮤직뱅크’를 비롯해 13일 MBC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 등공중파 3사 음악프로그램에서 ‘끄덕여줘!’로 컴백 무대를 갖고 활발한 앨범활동을 이어간다.
홍동희 기자 dhee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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