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조환익 대구WEC 조직위원장(한국전력 사장)은 "오는 10월 열리는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 총리에게 명예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제안했고, 정 총리가 지난주 수락했다"고 12일 밝혔다.
정 총리는 "WEC는 한국의 에너지외교의 품격을 높이고 국내 에너지기술 도약과 투자 확대를 이끌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신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최대 규모 에너지 국제행사인 만큼,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에너지 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WEC는 10월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총회는 90년 총회 역사상 인도와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다.
총회에는 각국 에너지 장관과 국제원자력기구 총재 등 국제기구 수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등 국제 개발은행장, 사우디 아람코ㆍ일본 동경전력ㆍ프랑스 EDFㆍ로얄 더치셸 등의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 등 주요 VIP를 포함한 100여개국 5000여명이 참석한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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