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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인터넷뱅킹 서비스 중단.."원인 파악 중"(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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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농협은행의 인터넷뱅킹이 또 다시 장애를 일으켰다. 현재 농협은행은 원인을 파악 중이며 외부 해킹은 아닌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께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3월 20일 전산망 장애에 이어 또 다시 인터넷뱅킹이 불통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대해 농협은행 측은 "로그인에 문제가 있다가 현재는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원인을 파악 중이며 빠른 시간 안에 정상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또 외부 해킹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백업센터에서 하드웨어 문제가 발생했다"며 "서버를 점검하기 위해 전원을 껐다가 다시 작동하는 과정에서 서비스가 중단된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복구와 함께 자세한 원인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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