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벽산이 가출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벽산은 10대 여성 전용 인턴십센터 '새날을여는청소녀쉼터'와 함께 가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3년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날에오면 프로젝트는 ▲진로상담과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진로교실' ▲단계별·기간별로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사전인턴십'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 대상의 작업 공간 제공 등 총 3단계로 구성된다.
벽산은 이와 함께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새날을 여는 청소녀쉼터'에서 실시하는 단계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행사도 실시했다.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첫발을 내딛은 신입사원들이 나눔활동을 직접 체험해보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아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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