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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활건 여의도전투(錢鬪)]업계 첫 VIP 가문·기업특화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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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미래에셋증권-'패밀리오피스' 서비스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분야를 대표하는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오블리제 클럽'을 전면에 내세워 VIP 자산관리 강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미래에셋 오블리제 클럽은 VIP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 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서비스 브랜드다.

특히 증권사 최초 초고액자산가를 겨냥한 새로운 영업 모델인 '미래에셋 패밀리 오피스'를 지난해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VIP 및 CEO(최고경영자) 고객을 대상으로 가문 자산관리와 기업경영 컨설팅을 포괄해 제공한다. 이미 2개의 VVIP 전용 WM센터 및 다수 VIP지점을 운용해오던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VVIP시장에 대해 한층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전통적인 의미의 '패밀리 오피스'는 한 가문의 재산관리 및 종합적인 니즈를 관리해주는 최고의 개인 은행(Private Banking) 서비스다.

먼저 '가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투자, 어드바이저리 및 컨시어지(집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법률, 세무, 상속, 부동산 등을 포함해 가문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부 및 자선활동을 통한 커뮤니티 형성도 가능하다.


'기업경영 컨설팅 서비스' 부문에서는 기업컨설팅, 경영관리, 기업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IPO, 채권발행 등 기업자금조달에서부터 기업자금 운용에 이르기까지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길모 WM비즈니스팀 변호사는 "VVIP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기존 자산관리 모델의 새로운 진화가 필요하다"며 "가문과 기업의 모든 영역을 관리할 수 있는 패밀리 오피스의 도입을 통해 VVIP고객들을 위한 최상의 종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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