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모터쇼]'뒤태 미인' 한지은 "B1A4 바로와 사진찍고 싶어"

시계아이콘01분 0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고양=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눈빛이 사랑스러운 모델이 되고 싶어요. 너무 섹시한 이미지로만 부각되는 것 같아서요."


2013 서울모터쇼에서 닛산 GT-R의 모델로 활약 중인 한지은은 6일 기자와의 만남에서 "모터쇼에 4번 참석했는데, 그중 2번이 닛산일 정도로 인연이 깊은 브랜드"라며 "GT-R에 관심 갖는 관람객들이 늘어나는 걸 보며 뿌듯하다"고 밝혔다.

[서울모터쇼]'뒤태 미인' 한지은 "B1A4 바로와 사진찍고 싶어"
AD

첫 모터쇼였던 2008년 부산모터쇼의 마지막 날, 벌써 끝났다는 섭섭함에 울음을 터뜨렸다는 한지은은 "올해도 울 것 같다"며 "아쉬움과 기쁨의 눈물"이라고 강조했다. 서구적인 이목구비와 늘씬한 몸매 때문에 도도하고 새침할 것 같다는 첫인상을 주지만,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금세 눈이 동그라져 애교 넘치는 말투로 아이돌그룹의 이름을 댄다.


"나도 누군가의 팬"이라는 한지은은 "B1A4의 멤버인 바로의 팬"이라며 "같이 사진 한번 찍고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B1A4를 생소해하는 기자에게 그룹명의 배경과 멤버들을 하나하나 소개해주는 친절함도 잊지 않았다.

그는 "스키니한 몸매에 넓은 어깨를 선호한다"며 "중저음의 목소리, 손이 예쁜 남자도 좋다"며 까르르 웃었다. "나만 사랑해줘야한다"는 중요한 전제도 빼먹지 않았다.


그가 가장 자신있어하는 부분은 바로 뒤태. 키 164cm로 레이싱모델 중에서도 작은편에 속하지만 비율이 좋아, 실제보다 커보인다는 소리를 듣곤 한다고. 그는 "눈빛이 사랑스러운 모델이 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약 2주간 진행되는 서울모터쇼는 레이싱모델들에게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손꼽히는 대형 행사다.


한지은은 "여기저기서 플래시가 터질 때, 마치 시간이 멈추는 것 같은 느낌"이라며 "모두가 나를 쳐다보는 그 순간이 정말 설렌다"고 전했다. 그는 "레이싱모델 일이 정말 좋다"며 "계속 이쪽에서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레이싱모델일과 연계된 부분이라면 방송일도 욕심난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하루종일 관람객들의 시선을 받으며 차를 돋보이게 하는 포즈를 취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그는 "2주간 체력소모가 굉장히 크다"며 "비타민과 각종 약은 꼭 챙겨먹는다. 쌍화탕을 사서 아침마다 먹으며 체력관리를 한다"고 설명했다.


팬들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이날도 팬에게서 받은 홍차와 카스테라를 소중히 품고 인터뷰가 진행되는 방으로 들어왔다. 그는 "항상 찾아주시는 팬들에게는 감사할 따름"이라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레이싱모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