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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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부산역 광장에서 호남향우회원들과 함께 정원박람회 홍보"
전남 순천시는 오는 7일 정원박람회 개막을 10여일 앞두고 휴일 나들이 상춘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역 광장에서 정원박람회 막판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홍보활동은 시 공무원 및 평소 고향 사랑이 깊은 호남향우회원들과 함께 한다.
특히, 지역의 동력 확보 뿐 만 아니라 남해안 시대를 영호남이 함께 열어가는 시발점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이 날 행사는 정원박람회 붐 조성을 위한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순천시 지역예술단체의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정원박람회 마스코트인 꾸루, 꾸미와의 프리허그 퍼포먼스, 순천의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찾아 사진으로 담은 정원 사진 전시 등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일본이나 중국인의 왕래가 많은 국제항구도시이며, 우리나라의 제2의 도시인 부산에서 향우회원과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한 순천시의 결집된 모습과 함께 순천시와 정원박람회의 인지도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조충훈 시장은 지난달 28일 광주를 시작으로 4월 1일에는 대전, 4월 5일 울산과 부산 등 정원박람회 홍보 및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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