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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삼척 ‘코아루플러스’ 4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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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이달말 강원도 삼척시 건지동에서 ‘코아루플러스’ 326가구를 분양한다.


‘삼척 코아루플러스’는 지하1~지상19층 총 326가구로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눈에 띄는 점은 전세대를 1층이 없는 필로티와 확장형으로 설계해 확보한 공간이다. 드레스룸 특화와 붙박이장 등이 설치되며 입주민전용 체육시설과 주민공동시설, 입주자회의실, 도서관, 보육시설, 어린이놀이터 등도 조성된다.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위치했다. 2015년 삼척고등학교가 개교 예정으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해진다.


반경 1.5km내에 삼척시청과 삼척버스터미널, 남양체육공원, 홈플러스, 삼척의료원, 삼척문화예술회관 등의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도 장점이다. 인근에 동해고속도로 삼척IC가 2015년 개통될 예정으로 국토 38호선을 통해서는 태백과 동해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국내 최대 복합에너지 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근덕지구와 원덕지구 출퇴근도 편하다. 제2에너지산업단지인 근덕지구는 차량 10분 내외로 출퇴근할 수 있으며 제1에너지 산업단지 원덕지구 역시 30분 거리에 위치했다. 근덕지구는 친환경화력발전소와 그린에너토피아 원자력발전소가 예정된 곳으로 이를 포함해 삼척시에서 추진 중인 62조원의 대규모 에너지 국책사업은 지역내 인구 증가와 경제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신탁업계 1위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안정성도 장점 중 하나다. 지난 3월 한국기업평가 등에 따르면 재무구조가 개선된 한국토지신탁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종전 BBB+에서 A-로 상향 조정됐다. 실제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011년부터 준공 사업장의 분양대금 회수를 통해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 2010년말 239%에 육박하던 부채비율을 2011년말 86%, 2012년말 78%로 줄였다. (033)575-7600

한국토지신탁, 삼척 ‘코아루플러스’ 4월 분양 한국토지신탁이 4월 분양할 삼척 ‘코아루플러스’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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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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