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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는 마이클 잭슨급?'… 日 최대 공연 기획사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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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는 마이클 잭슨급?'… 日 최대 공연 기획사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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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JYJ는 마이클 잭슨과 견줄 수 있다."

JYJ의 일본 도쿄돔 공연을 함께하는 현지 최대 공연기획사 쿄도 요코하마의 오카모토 사장은 3일 "JYJ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군무가 화려하고 인상적이다. 모두가 기다렸던 공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JYJ는 지난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 'JYJ 라이브 콘서트 인 도쿄(The Return of the JYJ)'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3년 만에 일본 무대에 서는 만큼 현지의 반응은 뜨거웠다.

JYJ의 도쿄돔 콘서트는 3일 공연의 전석인 15만석이 모두 매진된 것은 물론 30만 명의 사전 신청자가 몰려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열기에 JYJ 콘서트가 일본 전국 극장에서 생중계된다.


덴쯔 음악 엔터테인먼트 미우라 사장은 "대단한 아티스트 파워"라며 "디켓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이 된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정도다. JYJ에게는 사람의 마음을 끄는 뭔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김상욱 PD 역시 "JYJ는 완벽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일본 내에서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로서 인정받는 그룹"이라며 "총 26곡의 라이브 공연을 할 수 있는 팀은 흔하지 않다. 짜임새 있는 구성만큼이나 각자의 역량이 120%드러나는 완성도 높은 공연"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각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교도 요코하마 오카모토 사장


Q: JYJ가 3일 동안 15만 명을 모았다. JYJ의 파워는 어느 정도인가?


A: 아티스트로서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일본 팬들이 이 공연을 무척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


Q: 한국 그룹 중에서 차별화된 JYJ만의 장점은?


A: 우리 회사는 한국아티스트와 같이 일하는 기회가 많지 않아서 비교할 수는 없다. 내가 담당한 아티스트 중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아티스트가 마이클 잭슨이다. 그와 비교할 때 JYJ의 절도 있는 춤에 놀랐다. 이번 리허설에서는 마지막 곡을 봤는데 춤에 절도가 있는 것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Q: 앞으로 JYJ에 대한 기대감은?


A: JYJ가 팬에게 뭔가를 주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일본 팬, 아니면 전 세계 팬을 위해, 좋은 메시지를 보내거나, 좋은 노래를 들려주거나, 좋은 퍼포먼스를 하는 것 등 모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덴쯔 음악 엔터테인먼트 미우라 사장


Q: JYJ가 3년 만에 돌아왔는데 불구하고 돔을 채울 수 있는 인기비결은?


A: 아티스트 파워(Artist power)라고 생각한다. 티켓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이 된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정도로 대단한 저력을 증명한다. 팬을 포함해서 사람의 마음을 끄는 뭔가가 있다고 생각한다.


Q: 한류 냉각기에 JYJ가 3일 동안 돔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A: 그런 경향(한류 냉각기)는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평일 3일 모두 티켓매진이 어렵지 않았다는 점, 게다가 그 2배 이상의 사람이 티켓을 구하지 못한 점이 JYJ의 인기와 건재함을 증명한 것이다. 대단한 파워가 있는 아티스트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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