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가수 싸이의 신곡 제목 발표가 뉴스를 통해 발표됐다.
4월 1일 오후 방송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후속곡이자 신곡 제목은 ‘젠틀맨’”이라고 전했다.
MBC 측은 방송에 앞서 싸이의 출연 소식을 예고하며, 그가 뉴스데스크를 통해 신곡 제목을 처음 밝혔다고 강조했다.
싸이는 “한국 가수들만큼 치밀하고 치열하게 준비된 콘텐츠들이 없다. 치밀함과 치열함은 다른 나라보다 두 세배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K-POP 비전에 대해 자신과 같은 경우가 많이 일어날 것임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자신이 하던 일을 무던하게 이어갈 것을 밝혔으며, 마지막 멘트로 “지금까지 MBC 뉴스 박재상이었습니다”라고 재치 있게 마무리했다.
현재 싸이는 오는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과 신곡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싸이는 이날 콘서트 무대에서 ‘젠틀맨’을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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