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건설주들이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정상화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동반 상승하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선 오전 10시15분 기준 현대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3.31%올라 2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대림산업도 1.64%가 오른 9만3200원을 기록중이다. 이밖에 두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앞서 건설주들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지난주 5% 안팎으로 오른데 이어 이날 장 초반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주거복지와 세제혜택 위주의 방안의 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미분양 주택 · 신축주택 양도 시 양도세 한시 감면,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가 전용면적 85㎡이하나 6억원 이하 주택 구매할 때 올해까지 취득세 면제, 서민 주택자금이나 전세자금 대출 시 국민주택기금 대출 이자율을 낮추는 등 대출 요건 완화 등이 거론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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