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오후 2시 신청사 6층 집무실에서 시민들의 민원과 제안 등을 듣는 '시장과의 주말데이트' 열두 번째 시간을 갖는다.
이 날 박 시장은 총 4건의 안건을 두고, 11명의 시민들을 만나 각 안건에 대해 15~20분간 소통한다.
4건의 안건은 ▲한강상 자전거도로 안전 조치 ▲구의아리수정수센터 새로운 체험학습 마련 요청 ▲한국미술정보센터 운영 등 지원요청 ▲신정 1-1구역 촉진계획 조속 추진 등이다.
박 시장은 먼저 시민들의 민원내용을 파악하고, 이후 상호 의견을 교환한다. 자리에는 해당부서 담당 공무원도 함께 배석해 실현가능성과 문제점 등을 고민한다.
아울러 해당안건에 대해 전문가와 법률적 해석의 필요성 여부도 꼼꼼히 살펴 향후 결과를 알릴 방침이다.
한편 시장과의 주말데이트는 박 시장이 시정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내용은 다음 달 1일 오후 6시 TBS TV에서 방송되는 '포커스'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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