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1조6553억원 들여 전체 길이 23.61km…정거장 9곳, 차량기지 1곳 설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김포도시철도건설사업의 열차운행시스템 구매사업과 관련, 현대로템컨소시엄과 수의계약을 맺는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로템컨소시엄은 지난 5일, 18일 있은 공개입찰 때 단독응찰해 추가 닷 세간 수의계약 안내공고에서도 단독으로 제안서를 냈다.
이에 따라 철도공단의 기술능력평가 결과 현대로템컨소시엄이 기술적격자로 판정돼 가격협의(수의시담) 대상자로 뽑혔다.
이 사업은 김포 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의 모든 구간을 지하경전철로 건설하며 2018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1조6553억원으로 전체 길이 23.61km에 역 9곳, 차량기지 1곳이 설치된다.
철도공단은 현대로템컨소시엄과 기술협상 및 가격협상을 거쳐 김포도시철도 열차운행시스템 공급자를 4월 중순 최종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 도시철도사업은 2009년 12월 김포시가 철도공단에 위탁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