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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장신 공격수' 김신욱(울산)이 카타르 격파의 선봉으로 나선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카타르와 홈경기에 나설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김신욱이 선발로 나선 가운데 이근호(상주)가 섀도스트라이커로 배후침투를 노린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이청용(볼턴)이 좌우 날개를 맡고,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기성용(스완지)은 중원을 책임진다.
포백(4-back) 수비는 왼쪽부터 박원재(전북)-곽태휘(알 샤밥)-정인환(전북)-오범석(경찰청)이 자리하고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지킨다.
한국은 2승1무1패(승점 7점)로 한 경기를 더 치른 우즈베키스탄(승점 8점)에 이어 A조 2위를 달리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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