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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자활기금으로 저소득층 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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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내달 1일부터 ‘자활기금을 활용한 자립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구는 먼저 4000만원의 기금으로 지난해부터 소득 증가로 탈 수급한 근로 저소득층 53명에게 본인이 부담하는 사회보험료의 50%를 2년간 지원한다.


서구는 ‘서구 자활닥터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2억 6000만원을 투입, 자활 근로자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비 지원과 우수 참여자 포상, 자활한마당 축제 등을 실시한다.

또 자활센터 직원과 자활기업 대표 3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비 지원과 선진지 견학,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자활사업장 및 자활참여자가 창업을 희망할 경우 전세자금, 사업자금 등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김종식 서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자활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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