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내달 3일까지 선착순 50명 모집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공정여행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공정여행가 양성과정은 내달 3일까지 수강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내달 9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공정여행의 탄생과 국내외 현황 ▲국내 사례로 본 마을 공정여행 ▲공정여행상품 구성 요소와 기획법 ▲마을 공정여행 후보지 답사 ▲마을공정여행 상품 기획 실습 등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연과 사람,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행복한 공정여행의 태도와 방식을 배우고 여행프로그램 구상과 실습을 통해 공정여행사 창업능력도 기를 수 있다.
공정여행가 양성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062-607-243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평생교육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공정여행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기업 등의 창업까지 연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여행이란 연료를 쓰기보다는 걷는 방식을 통한 환경보호, 지역의 먹거리와 전통시장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민을 가이드로 활용한 일자리 창출까지 이바지하는 착한 여행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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