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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어촌마을 발전 이끌 리더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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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남 ]


전남도는 도농교류 활성화 정책과 연계한 체계적 교육을 통해 농어촌 발전을 주도하는 핵심 리더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마을 리더와 사무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 리더는 농어촌마을을 대표해 사업을 계획하고 관리하며 운영하는 책임과 권한을 갖고 주체적으로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핵심 리더다.


마을 사무장은 농어촌마을사업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동참을 유도해 마을 활력화에 기여하는 전담 리더다.

농어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농어촌마을을 이끌어가는 주체로서 마을 리더와 사무장의 역할과 비중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부터 (사)전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함께 마을 리더 및 사무장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마을리더 교육은 담양 무월마을과 무안 월선마을에서 3회에 걸쳐 152명을 대상으로 농어촌리더십, 마을자원 활용기법, 마을경영 프로세스, 지역자원의 이해와 환경 분석, 우수 마을리더 사례발표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마을 사무장 경영교육은 강진 청자골달마지마을과 영암 왕인촌마을에서 2회에 걸쳐 62명을 대상으로 사무장제도의 이해, 갈등 관리, 체험 프로그램 운영사례, 우수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서은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마을리더 및 사무장 초급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점검해 향후 교육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교육 수요를 철저히 파악해 교육과정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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