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이랜드그룹이 지난달 28일부터 금일 오전 10시까지 그룹 채용사이트(www.elandscout.com)를 통해 접수 받기로 했던 상반기 대졸 공개채용 온라인 서류 접수를 오는 25일 오전 9시까지 추가 연장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마감 시간을 앞두고 지원자 몰려 접수가 잘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마감시간을 연장했다" 면서 "최근 제주도 테마도시, M&A 및 해외진출 등 그룹의 이슈가 많이 생기면서 지원자들이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올해 총 2100여명을 신규로 채용할 예정이며,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통해 25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랜드그룹의 이번 상반기 대졸 신입 공개채용은 이랜드월드, 이랜드리테일, 이랜드파크 등 주요 계열사가 모두 참여한다. 모집분야는 그룹본부(인사, 전략기획, 재무, 무역), 패션브랜드매니저, 유통매니저, 상품기획, 글로벌소싱, 외식브랜드 매니저, 호텔·리조트 매니저, 시스템스 정보전략 등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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