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어학 콘텐츠를 보유한 연세대학교 테클러 언어교육 연구소(대표 최종민)와 제휴를 맺고 실시간 화상 영어 강의를 제공하는 스마트러닝 플랫폼 서비스 '스마트 블렌디드 러닝'을 20일 선보였다.
'블렌디드 러닝'이란 온·오프라인의 학습 방법을 혼합한 방식이다. '블렌디드 러닝'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집이나 학교에서 PC 및 태블릿 PC를 이용해 원격으로 실시간 보충수업, 인기강의 다시보기 등 다양한 영어 콘텐츠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연세대 테클러의 YT 어학원 및 제휴사인 토스잉글리시의 전국 110여개 학원의 수강생들은 '스마트 블렌디드 러닝'을 통해 영어 콘텐츠 뿐만 아니라 녹화영상 다시 보기, 학습 현황 체크 등 개인 맞춤형 어학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 블렌디드 러닝'을 4월부터 강남 지역의 학원을 시작으로 전국 가맹 학원에 적용할 예정이다. 교육 서비스 사업자들이 화상 솔루션,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학습관리시스템) 등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스마트러닝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영어뿐만 아니라 입시 및 교과 전과목과 성인 대상의 직무 교육으로 교육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