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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수요 급증,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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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40~50대 사이에서 주름을 없애준다 하여 인기가 많던 보톡스 시술이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보톡스’는 정확한 치료법의 명칭이 아닌 약물의 이름으로 일종의 독소를 이용한 치료를 목적으로 한 시술이다. 과거에는 안면경련과 근육, 신경질환 치료에 쓰였지만 최근 들어 사각턱 및 주름의 개선, 종아리 축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미용을 목적으로 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보톡스가 시술되는 분야는 다양한데 주름개선을 목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피부가 얇은 부위에는 근육의 움직임으로 인해 주름이 생기는데 보톡스를 이용해 근육의 움직임을 제한 시켜주어 피부의 주름을 개선해주는 것이다. 특히 노화로 생긴 주름보다는 웃을 때나 인상을 쓸 때 등 평소 생활습관에 의해 형성된 잔주름을 개선하는데 효과적


보톡스 시술은 주사 시술로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 소요되며, 시술 후 주름은 2~3일 정도, 사각턱은 2주 정도 후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비교적 간단한 주사시술인 보톡스지만 최근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서 문제점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아니라면 정량을 주입하지 않아 효과를 보지 못한다거나 혹은 너무 과도한 주입, 인증되지 않은 불법 제품을 사용하는 것에 따른 문제가 발생될 수도 있다는 것.


구리 비아체클리닉 조형찬 원장은 “보톡스 시술은 간편한 편이지만 안전성 및 유지 효과를 위해 정품여부를 확인하고 과주입으로 안면에 마비가 오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시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에 의해 정량으로 시술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구리 비아체클리닉 조형찬 원장
사진출처 : 구리 비아체클리닉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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